옛 MBC 부지에 지어진 '브라이튼 여의도' 입주민이라면 한 끼 9000원에 호텔식 조·중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밀착형 주거서비스와 고급 커뮤니티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사진 제공=신영
옛 MBC 부지에 지어진 '브라이튼 여의도' 입주민이라면 한 끼 9000원에 호텔식 조·중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밖에 밀착형 주거서비스와 고급 커뮤니티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사진 제공=신영


여의도 최중심에 자리잡은 '브라이튼 여의도'가 주거 문화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 여의도에서 최초로 선보인 호텔식 조·중식 서비스를 필두로 본격 운영에 돌입한 주거 서비스와 커뮤니티 시설 등이 주목을 받았다. 각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입주민의 호평이 연이어 나오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부동산 시행사 신영에 따르면 브라이튼 여의도는 조·중식 서비스, 커뮤니티 시설과 프로그램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서비스 운영을 본격화했다.

지난 1일부터 조·중식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호텔식 라운지 컨셉인 주민 공동시설에서 국내 대표 B&F(음료·식품) 기업인 신세계푸드와 협업한다. 일반적인 조·중식 서비스가 케이터링(단체급식)형식으로 이뤄져 있다면 브라이튼 여의도는 셰프가 직접 현장조리를 통해 대면배식하는 호텔식 서비스 기반으로 운영돼 질 높은 식사를 할 수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 조경사업팀과 협업으로 차별화한 조경설계와 단지 내외 전경을 바라보며 호텔식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만족도가 특히 높다는 전언이다.


조·중식 서비스는 매주 6일간 7시~14시(중식 가능)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일품식과 브런치(아침과 점심 사이에 먹는 식사) 등 매일 다른 음식으로 제공된다. 식재료비 수준을 고려해 이용금액은 9000원으로 책정됐다. 입주민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사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 운영 중인 주거서비스와 커뮤니티시설, 프로그램도 주목받고 있다.주거서비스 전문 기업인 '에스엘플랫폼'이 총괄하는 주거 서비스를 통해 입주민들은 청소·리무진·방문세차·빨래·홈스타일링(집꾸미기)·생활수리·장 보기·이사 등의 생활밀착형 주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입주민 전용 애플리케이션(앱)과 컨시어지 데스크를 통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편리함에 만전을 기했다는 평가다. 실제 입주민의 앱 가입률이 80%를 넘어서고 가입자 절반 이상이 주거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이용률 역시 높다.

게스트룸·피트니스·샤워실·기구필라테스·GX(단체운동)·개인락커·라운지 등 여가와 건강을 책임질 맞춤형 커뮤니티 프로그램에 대한 입주민들의 반응도 좋다.


신영 관계자는 "약 3주 가량 조·중식 서비스를 운영한 결과 입주 가구 대비 서비스 이용률이 70% 이상으로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며 "입주민들의 높은 기대감에 부응하는 품격 있고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여의도 MBC 부지에 들어서는 브라이튼 여의도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으로 공동주택 2개동과 오피스텔·오피스 각 1개동으로 구성됐다. 현재 임대로 공급 중인 공동주택은 지하 6층~지상 49층 2개 동, 전용면적 84~132㎡, 총 454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