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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정원 증원에 대해 정치쇼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 질문에서 "국민의 생명을 담보로 어떻게 정치쇼를 할 수 있겠나"며 "그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단호한 입장을 나타냈다. 앞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정부·여당의 의대 정원 증원 발표를 두고 정치쇼라고 발언한 바 있다.
한 총리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의대 정원 증원을 두고 여야의 초당적 합의를 이끌어 내야 하는 분야라는 말에 "당연히 뜻을 모아주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의사집단행동 등에 대해 "병원에서 치료받기 위한 중증 환자들이 갑자기 바뀐 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 개혁은 지난해 1월부터 상당히 오랜 기간 논의하고 130회 넘게 대화하면서 결정된 정책"이라며 "정원 문제를 충분히 합의됐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정부로서는 환자에 대해 잘못된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의사들을 설득해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총리는 대한의사협회가 교육을 우려하는 것과 관련해 "전문가 등과 충분히 검토했다"며 "같이 발표한 4대 의료 패키지가 되면 미래에 선진 의료국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들은 현재 의대 정원 증원을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며 "정원은 협상할 수 없는 일이고 이제까지 협상에 의해 이뤄졌다면 그건 잘못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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