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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데뷔전이 미뤄졌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2024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그의 결장은 전날(24일) 결정됐는데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이정후가 경미한 옆구리 통증이 있어 컵스와 시범경기 개막전에 결장한다"고 밝힌 바 있다. 멜빈 감독은 시즌 개막까지 한 달 앞둔 상황이라 이정후를 무리해서 기용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해 말 KBO리그를 떠나 샌프란시스코와 계약기간 6년, 총액 1억1300만달러(약 1505억원)에 계약했다.
이날 샌프란시스코는 컵스에 4-8로 졌다. 오는 26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두 번째 시범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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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규 기자
자본시장과 기업을 취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