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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도시정비 부문에서 1조원 이상의 수주액을 달성하며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린 한신공영이 충북 제천에서 올해 마수걸이에 성공했다.
27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제천시영아파트 조합총회에서 재건축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제천시영아파트 재건축은 제천 청전동 4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29층 11개동, 아파트 1206가구와 부대 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3136억원, 공사기간은 실 착공일로부터 44개월이다.
한신공영은 제천 최초로 진행되는 '1호 재건축'이라는 데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신공영은 지난해 시흥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과 의왕 우성4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총 7개 사업지에서 1조1530억원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한신공영은 올해도 수주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수주잔액은 5조5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사업리스크 안정화를 위해 최근 정비사업 수주에 힘써왔으며 그 결과 풍부한 도시정비사업의 수주잔액을 보유하고 있다"며 "수익성이 양호하고 입지가 좋은 수도권, 역세권 중심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물량을 확보했는데 이는 앞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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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