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의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월 말 1만1363가구로 전월(1만857가구) 대비 4.7%(506가구) 증가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시장의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월 말 1만1363가구로 전월(1만857가구) 대비 4.7%(506가구) 증가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고금리 여파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위기가 현실화된 가운데 미분양 주택 수가 두 달째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주택 인·허가 수는 증가했지만 수도권 위주로 늘어 지방에선 감소 경향을 보였다.


29일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1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총 6만3755가구로 집계돼 전월(6만2489가구) 대비 2.0%(1266가구) 증가했다. 미분양 주택 수는 지난해 10월 5만8299가구, 11월 5만7925가구로 줄었다가 12월 6만2489가구, 올 1월 6만3755가구로 다시 증가하고 있다.

시장의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1월 말 1만1363가구로 전월(1만857가구) 대비 4.7%(506가구) 증가했다. 주택 인·허가는 2만581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20.5% 증가했다.


지역별로 수도권은 인·허가 수가 1만967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08.5% 증가한 반면에 지방은 1만4843가구로 같은 기간 8.2% 감소했다.

1월 주택 착공은 2만2975가구로 집계돼 전년 동기 대비 47.2% 증가했다. 1월 분양(승인)은 1만3830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646.8% 증가했다. 1월 준공은 3만6762가구로 전년 동기 대비 127.8% 증가했다.


'불 꺼진 아파트' 한달새 506가구 늘어


자료 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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