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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보험협회가 생명보험사들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했다. 요양사업, 헬스케어 등 생보사들의 신사업 추진을 지원하겠다는 김철주 생보협회장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다. 요양사업은 성장잠재력이 풍부하지만 정부 규제 등으로 생보사들이 공격적으로 진출하지 못하는 분야다. 관료 출신인 김철주 회장이 중장기적으로 규제 완화를 이끌어낼지 관심이 쏠린다.
내달 1일 생보협회는 ▲신성장 동력(신사업·신시장) 발굴을 위한 전담 조직 신설 ▲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지원 확대 ▲소비자 신뢰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업무 지원 강화 ▲협회 정책 총괄 기능 강화 및 업무 효율성 제고 등을 골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생보협회는 회원사 신사업(시니어케어·헬스케어 등) 진출 및 수익 기반 다각화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성장지원부(內신사업지원팀) 신설했다. 또 생보사 해외 신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조사연구팀을 국제업무팀으로 개편했다.
디지털 전환 및 신기술 지원도 확대한다. 기존 ICT관리실을 ICT지원부로 승격해 ICT기획팀을 신설했다. 생성형AI·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활용해 보험사 밸류체인 전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사회공헌 업무 지원 강화한다. 사회공헌 조직을 사회공헌부로 승격해 생보업계 상생금융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협회 정책 총괄 기능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도 제고하기로 했다. 기획총괄팀을 개편하고 법무지원팀을 신설해 정책 총괄 대응 및 대내외 법 제·개정 이슈에 적기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 인사·경리·ICT운영 등 경영지원 기능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경영지원본부로 개편했다.
이에 생보협회 조직은 기존 '4본부 8부 4실 20팀'에서 '4본부 11부 1실 21팀'으로 개편된다.
동시에 생보협회는 주요 현안에 대한 대응력이 강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우수한 성과를 보인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부서장급 직위(16개) 50%, 팀장급 직위(21개) 57%가 교체·변경된다.
생보협회 관계자는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계기로 조직 내 소통과 협업을 더욱 강화하고 직원 업무역량을 확충하겠다"며 "생보산업 지속 성장을 견인하는데 총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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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