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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2024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원을 공개 모집한다.
합격한 단원은 부산시와 영화의전당이 함께 제작하는 '2024 부산발레시즌 'Shining Wave' 작품에 참여한다. 이번 Shining Wave는 김주원 감독이 처음으로 작품 예술감독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1부 클래식 발레, 2부 창작 발레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단원들은 9월 초부터 작품을 준비해 진행될 예정이다. 11월15일, 16일 이틀간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
4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오페라하우스를 제작 중심극장으로 운영하기 위한 오페라-발레 전문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선발해 운영해 왔으며 올해는 발레단을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발레리나 '김주원'을 2024 부산오페라하우스 발레단 예술감독으로 위촉해 단원 육성과 함께 작품 제작을 진행한다.
김 감독은 부산출생으로 러시아 볼쇼이발레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국립발레단에 수석 무용수로 입단한 뒤 2012년까지 활동했다. 2006년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발레계 최고의 상인 '브누아 드 라 당스(Benois de la Danse)' 최우수 여성무용상을 받았다. 이후 성신여대와 서울사이버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배들을 양성해 왔다.
발레단 참가는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실기 전형(오디션)은 31일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된다. 응시 자격은 타 기관 등에 전속으로 소속되어 있지 않은 16세(2007.3.1. 이후 출생)부터 39세(1983.3.1. 이전 출생) 이하인 자로, 지역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그동안 부산시는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시작으로 오페라 전문인력을 육성해 왔고 올해부터는 발레 분야를 확대해 추진한다"며 "실력 있는 김주원 예술감독이 발레단을 맡아 단원 육성과 함께 작품 제작을 하게 돼 부산오페라하우스가 오페라·발레 전문극장으로 운영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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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