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국빈 방미 일정 중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연단에 선다.
지난 4일 테레비아사히에 따르면 미국 의회 지도부는 기시다 총리의 방미에 맞춰 다음달 11일(이하 현지시각) 열리는 상·하원 합동 의회 연설에 그를 초대하기로 했다. 현직 일본 총리의 미국 의회 연설은 지난 2015년 고 아베 신조 전 총리 이후 9년 만이다.
미 의회 지도부는 기시다 총리에게 서신을 보내 "현재 세계적인 위협은 미·일 양국이 쌓아 올린 평화와 안정을 위태롭게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 수년간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길을 열 것으로 확신한다"고 의의를 강조했다.
연설 하루 전인 다음달 10일에는 기시다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 및 공식 만찬회가 예정돼 있다. 두 정상은 방미 기간 중 중국 등을 의식해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한 노력 및 동맹 관계 강화를 비롯해 우주·첨단기술 분야 협력 확대 등을 논의할 전망이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백악관 측은 한국 등 다른 국가를 포함한 협력 강화를 촉구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차화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