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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레이커스 디안젤로 러셀이 9일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44점을 기록했다. ⓒ 로이터=뉴스1 ⓒ |
(서울=뉴스1) 원태성 기자 = 미국프로농구(NBA) LA 레이커스가 디안젤로 러셀의 맹활약에 힘입어 밀워키 벅스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레이커스는 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NBA 정규리그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 123-12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레이커스는 35승(30패)째를 거두며 서부 콘퍼런스 9위로 순위가 한단계 올라갔다. 반면 연패에 빠진 밀워키는 41승23패로 동부 콘퍼런스 3위가 됐다.
러셀은 121-122로 팀이 지고있는 상황에서 위닝샷을 성공시키는 등 44점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원맨쇼를 펼쳤다. 여기에 앤서니 데이비스가 22점 13리바운드, 오스틴 리브스가 18점 7어시스트로 팀의 승리를 도왔다.
밀워키에서는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34점 14리바운드 12어시스트, 데미안 릴라드가 28점 12어시스트, 팻 코너튼이 17점 6리바운드, 바비 포르티스가 14점 8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레이커스에서는 르브론 제임스가 부상으로 결장하며 밀워키 우세가 점쳐졌다.
그러나 1쿼터부터 두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다. 밀워키에서는 브룩 로페즈와 말릭 비즐리가, 레이커스에서는 데이비스가 팀의 득점을 책임졌다. 1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30-27로 밀워키가 근소하게 앞섰다.
레이커스는 2쿼터부터 반격에 성공했고 그 중심에는 러셀이 있었다. 러셀은 2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기록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결국 레이커스는 67-63으로 역전에 성공한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도 96-90으로 앞선 채 마무리한 레이커스는 4쿼터 밀워키의 원투펀치 아데토쿤보와 릴라드를 막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다. 이후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러셀이 종료 5초를 남기고 플로터 슛을 성공시키며 팀의 승리를 안겼다.
◇NBA 전적(9일)
뉴올리언스 103-95 필라델피아
오클라호마시티 107-100 마이애미
워싱턴 112-100 샬럿
클리블랜드 113-104 미네소타
뉴욕 98-74 올랜도
애틀랜타 99-92 멤피스
휴스턴 123-107 포틀랜드
레이커스 123-122 밀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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