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강화군수 부고를 담은 공보물. 사진제공=강화군
유천호 강화군수 부고를 담은 공보물. 사진제공=강화군



인천 강화군이 윤도영 부군수의 권한 대행 체제로 전환한다.

강화군은 지난 9일 유천호 강화군수가 별세함에 따라 윤도영 부군수 권한대행으로 군정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유 군수는 지난 9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고인은 1951년 강화도에서 출생해 강화고등학교, 인천전문대학교 사회체육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유 군수는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인천시의원을 거쳐 2012년 보궐선거 때 새누리당 후보로 강화군수에 처음 당선된 뒤 2018년과 20222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3선에 성공했다.

유 군수가 별세하면서 윤 권한대행은 지난 9일 본청과 읍·면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 전원을 소집해 긴급 간부회의를 개최한 뒤 행정공백 방지와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사안을 논의한 바 있다.


현행 지방자치법에는 지방자치단체장 궐위 시 부단체장이 지방자치단체장의 권한을 대행하도록 명시 돼있다. 새 강화 군수를 선출하는 보궐선거는 오는 10월 16일에 치러진다.

윤 권한대행은 "2024년도에 계획된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