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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이 PGA 투어 시즌 세 번째 톱10 내 성적을 내면서 세계랭킹을 끌어 올렸다.
안병훈은 12일(한국시각) 발표된 남자 골프 주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 43위에서 2계단 오른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지난 11일 미국 플로리다 올랜도에서 끝난 PGA 투어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를 기록했며 공동 8위에 자리했다.
올 시즌 더 센트리에서 4위, 소니 오픈에선 준우승을 기록했던 안병훈은 2월 들어 상승세가 주춤했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 공동 31위, WM 피닉스 오픈 공동 66위,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공동 16위,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선 공동 21위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자리했다.
올해 세계랭킹 60위로 시작했던 안병훈은 소니오픈 준우승으로 39위까지 순위가 올랐으나 이후 두 달 가깝게 부진하며 40위권으로 내려앉았다.
그러다가 이번 대회에서 공동 8위에 자리하며 두 달 만에 톱10 내 성적을 냈다. 올 시즌 통틀어 세 번째 톱10 진입이다. 세계랭킹 역시 소폭 상승했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주형이 16위에서 18위 임성재가 35위에서 36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에서 정상에 오른 스코티 셰플러는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위는 로리 매킬로이 3위는 욘 람으로 지난주와 변동 없었다.
PGA 투어 푸에르토리코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브라이스 가넷은 지난주 535위에서 196위로 순위가 대폭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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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