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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악성민원에서 직원을 보호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13일 간부회의에서 "최근 지속적인 항의성 민원으로 김포시 공무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한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고 유감을 표하며 "봄이 되며 민원량이 급증하면서 악성민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우리 시도 동 행정복지센터에 경비용역 배치, 비상벨 설치, 휴대용 녹음장치 웨어러블캠 비치로 악성민원에 대응하고 있지만 근본적 대응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며 "관련 부서에서는 악성민원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고민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병수 김포시장도 직접 나서 민원폭탄을 야기한 가해자들에 대한 수사를 정식 의뢰했다.
숨진 김포시 공무원 A 씨(39)는 지난 5일 오후 3시 40분쯤 인천 서구 한 도로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지난달 29일 김포 도로에서 진행된 포트홀(도로 파임) 보수 공사 때문에 차량 정체가 빚어지자 많은 항의성 민원을 접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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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김동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우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