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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외(의협)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를 위해 재출석할 예정이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다.
앞서 주 위원장은 지난 6일 약 10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8일 출석해 포렌식 조사에 참관했다. 11일에는 '의사 집회에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강제로 동원됐다'는 인터넷 글 작성자를 고소했다가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밖에도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다음 날 오전 10시 경찰 조사에 출석한다. 두 관계자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10시간 이상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 위원장은 "의대 증원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이 합리적이지 않았고 전공의가 의사를 표명한 것"이라며 "국민이 중재해 주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김 비대위원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이 전공의들의 이탈을 주문하거나 지시했다는 등 수련병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피의자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후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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