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이틀 동안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사진=뉴스1
1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이틀 동안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회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를 위해 출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조사를 마치고 나오는 주수호 의협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사진=뉴스1


전공의 집단사직 공모 혐의를 받는 대한의사협외(의협) 관계자들이 경찰 조사를 위해 재출석할 예정이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주수호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휴대전화 포렌식 참관을 위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에 출석한다.


앞서 주 위원장은 지난 6일 약 10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으며 8일 출석해 포렌식 조사에 참관했다. 11일에는 '의사 집회에 제약회사 영업사원이 강제로 동원됐다'는 인터넷 글 작성자를 고소했다가 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이밖에도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은 다음 날 오전 10시 경찰 조사에 출석한다. 두 관계자는 지난 12일 오전 10시부터 10시간 이상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 위원장은 "의대 증원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이 합리적이지 않았고 전공의가 의사를 표명한 것"이라며 "국민이 중재해 주셔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7일 김 비대위원장 등 의협 전·현직 간부 5명이 전공의들의 이탈을 주문하거나 지시했다는 등 수련병원의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했다. 경찰은 피의자 5명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한 후 출국금지 조처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