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 물왕호수에서 승용차 1대가 물에 빠져 탑승하고 있던 70대 남녀가 숨졌다. 사진은 경기시흥경찰서 전경. /사진=뉴스1(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 시흥시 물왕호수에서 승용차 1대가 물에 빠져 탑승하고 있던 70대 남녀가 숨졌다. 사진은 경기시흥경찰서 전경. /사진=뉴스1(경기남부경찰청)


경기도 시흥시 물왕호수에서 승용차 1대가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해당 차량 운전석과 뒷좌석에 각각 타고 있던 70대 남녀가 숨졌다.


2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CPR(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을 거뒀다.

사고 당시 차량은 호수 근처에서 원을 그리며 돌다가 난간을 뚫고 호수 쪽으로 돌진해 추락했다. A씨 등은 부부 관계가 아니며 차량 내부나 현장 주변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에 장비 18대와 인력 47명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벌였다. 소방 당국이 도착했을 당시 해당 차량은 물에 완전히 잠긴 상태였다.

경찰은 극단적 선택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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