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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10 대책을 통해 오피스텔 투자 시 세제 혜택이 제공됨에 따라 경매와 매매 거래가 늘어났다. 올 1월부터 내년 12월 준공한 전용 60㎡ 이하(수도권 6억원·지방 3억원 이하) 오피스텔을 구매해도 취득세·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산정 시 주택 수에 포함하지 않게 된다.
5일 경·공매 빅데이터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경매시장에서 전국 오피스텔 낙찰률이 22.5%를 기록해 전월(14.3%) 대비 8.2%포인트(p) 상승했다.
저금리가 지속된 2020~2022년 오피스텔의 평균 낙찰률은 30%대였다. 서울의 오피스텔 낙찰가율(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은 2월 80%에서 지난달 90%로 10%포인트 높아졌다.
부동산 시장의 선행지표로 인식되는 경매 지표가 개선됨에 따라 매매 거래도 늘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서울 오피스텔 거래는 올 1월 586건에서 2월 869건으로 증가했다. 3월 거래량은 이날 신고 기준 610건이다.
이주현 지지옥션 선임연구원은 "대출 부담이 적은 소형 저가 매물이 경매 시장에서 소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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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노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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