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헌 온종합병원장이 새마을금고에서 통장을 개설하고 있다./사진=온그룹의료재단
김동헌 온종합병원장이 새마을금고에서 통장을 개설하고 있다./사진=온그룹의료재단


부산 온그룹의료재단 새마을금고가 부산진구 소재 온종합병원 1층 점포에서 본격 영업에 들어갔다.

2006년 설립된 온그룹의료재단은 온종합병원과 온요양병원 등을 운영하는 의료법인으로 직장새마을금고를 통해 주택자금 저리 대출 등 1500여 직원들의 금융복지 확대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온그룹의료재단 새마을금고는 온종합병원 등 1500여 직원들의 사내 복지증진을 핵심 사업목표로 삼았다. 우선 연간 2000억 원대 매출 규모의 온그룹의료재단의 주금고 금융기관으로 지정된 이 새마을금고는 시중은행보다 높은 예·적금 금리에 대출우대는 물론 직원 주택구입 전세자금 긴급 생활비 지원 결혼자금 대출 시 다른 금융기관보다 낮은 금리로 지원하기로 했다.

또 온그룹의료재단 새마을금고는 소속법인으로부터 장소를 제공받아 온종합병원 내에서 커피점과 건강식품 판매점 등을 열거나 병원 주차장을 위탁 운영하는 등 수익사업도 적극 펼친다. 온종합병원 등 온그룹의료재단 임직원들에게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온그룹의료재단 새마을금고의 일반정기예금(12개월)이 연 4.1% 금리가 적용돼 시중은행(2%대)이나 다른 금고(3% 후반)에 비해 높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온그룹의료재단 임직원들의 급여통장 금리도 0.3%를 적용해 0.1%를 밑도는 시중은행 등과 비교해 3배 이상 높게 책정됐다. 대출 금리도 시중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0.1%라도 낮춰 주기로 했다.

김동헌 온그룹의료재단 새마을금고 초대 이사장은 "일단 출자금 2억 원대로 출발하지만 추가 출자자 모집을 통해 연내 20억원대로 확대하고 자산 규모도 100억원대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온종합병원은 개원 14년 된 신생 의료기관으로서 이번 새마을금고 설립이 대부분 청년인 직원들의 금융복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새마을금고 설립 의미를 강조했다.


현재 직장 새마을금고를 설립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강북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부산대학교병원 ◇경북대학교병원 등 15개 상급종합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