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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총선과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하루 앞두고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10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16.13포인트(0.59%) 오른 2733.61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 대비 15.58포인트(0.57%) 오른 2733.23에 개장한 뒤 273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80억원, 1405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하는 반면 개인은 홀로 2245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1.41%), 기계(1.15%), 운수장비(0.95%), 철강금속(0.93%) 등이 강세인 반면 섬유의복(-0.28%), 통신업(-0.17%) 등이 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1.49%) LG에너지솔루션(2.14%) 삼성바이오로직스(0.12%) 기아(0.55%) POSCO홀딩스(0.87%) 네이버(0.11%)는 오름세다. 반면 삼성전자(-0.24%) 셀트리온(-0.74%) 등은 약세다.
간밤 미국 증시는 오는 10일 3월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과 국채 수익률이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금리 상승 부담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은 각각 0.03%, 0.04% 하락했고, 나스닥과 러셀2000은 0.03%, 0.5% 상승했다.
김석환 미래에셋 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10일 총선과 미국 3월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며 "다만 코스닥은 전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4포인트(0.22%) 오른 862.50에 거래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3포인트(0.40%) 오른 864.00에 출발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2억원, 23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은 34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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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