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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서 야당이 압승하면서 부동산 시장은 관망세에 들어갈 것이란 전망과 달리 전세값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4월 둘째주(12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동일하게 유지되며 4주째 보합(0%) 흐름을 이어갔다.
반면 전세시장은 매물이 부족해 이사철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상승세를 보였다. 서울이 0.01% 올라 전주(0%) 대비 상승으로 돌아섰으며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보합(0%)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별 전셋값 변동을 살펴보면 노원(0.05%), 성북(0.03%), 마포(0.03%), 영등포(0.02%), 송파(0.02%), 성동(0.01%) 등이 오른 반면 강동은 0.03% 떨어졌다. 신도시는 광교가 0.04% 오른 반면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보합을 나타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첫 주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지난주 0.01% 오른 서울 아파트 가격이 이번 주도 0.02% 올랐다. 서울에서 지난주 대비 매매가가 오른 구는 12개에서 18개로 늘었다.
마포구가 염리동과 대흥동 대단지 위주로 0.13%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용산과 송파, 성북, 서초, 양천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부동산원은 급매물이 소진된 후에도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격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평균 0.06% 올랐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해 5월 넷째 주부터 47주 연속 상승세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부동산시장은 불확실성과 규제 완화 등에 대한 기대감이 상존하는 가운데, 정주여건이 양호하거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주요단지 중심으로 상승거래 발생하고 매수문의 증가하는 등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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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