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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지역 대장주로 불리는 15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주목받으면서 공급을 앞둔 단지에도 이목이 쏠린다.
19일 부동산시장 분석 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5월 전국 분양 시장에 2만306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일반분양 물량은 전년(1만3714가구) 대비 49.4% 늘어난 2만492가구다.
권역별 분양 예정물량은 ▲수도권 10곳, 1만1891가구(일반분양 1만247가구) ▲지방(광역시 포함) 14곳, 1만1172가구(1만245가구)다.
1군 건설업체의 브랜드가 적용된 1500가구 이상 대단지인 '대장주' 물량들도 전국 곳곳에서 분양을 앞뒀다.
주요 공급 예정물량은 ▲힐스테이트 이천역 1·2단지(1792가구)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1637가구) ▲용인 푸르지오 원클러스터 1단지(1681가구) ▲힐스테이트 가장더퍼스트(1779가구) 등이다.
대장주 아파트의 흥행이 기대되는 이유는 부동산시장 불황 속 올 1분기에 공급된 단지의 흥행 때문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1분기 전국에 1500가구 이상 10대 건설업체 브랜드 아파트는 총 7곳(컨소시엄 포함)에서 7739가구의 일반분양이 진행됐으며 9만3243건의 청약통장이 쏟아졌다. 평균 청약경쟁률만 12.0대1이다.
7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일반분양(2만1473가구)에는 10만5208건이 몰려 평균 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해 대장주 아파트가 약 2.5배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가격, 브랜드, 규모, 입지, 환금성 등을 두루 갖춘 단지에 청약통장이 쏠리는 양극화 현상이 심화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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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