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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에 발주된 신조선 선박 가운데 액화천연가스(LNG) 등 대체연료 선박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 이하 '해진공')가 발표한 '2024년 1분기 선박 매매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전체 발주 신조선 394척 가운데 대체연료 선박은 224척으로 57%에 달했다.
연료 종류별로는 LNG 32%, 메탄올 21%, 액화석유가스(LPG) 13%, 암모니아 8%, 기타 26% 등이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선박 교체 가속화와 인플레이션, EU 탄소배출권거래제 시행 등으로 신조선가는 완만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선종별 신조선가는 Cape선 11%, LPG선 12%, LNG선 4%, VLCC선 8%, 컨테이너선 26%, PCTC선 1% 등의 상승세를 보였다.
중고선가는 2024년 1월부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의 유동성 공급책 발표 등 경기부양 기대감으로 건화물선 운임과 중고선가가 동반 상승했고 홍해 사태와 러시아산 원유 수입 제재로 유조선 역시 운임과 중고선가가 동반 상승했다. 다만 올 1분기 중고선 거래량은 선가 상승의 영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5%가 감소한 267척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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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김동기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영남지사 김동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