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새 외인 앤더슨, 첫 불펜 투구…"KBO리그 빠른 적응 기대"
직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50구 소화
배영수 코치 "한 달간 선발 등판 위한 빌드업 진행"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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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첫 번째 불펜 피칭을 진행한 앤더슨. (SSG 구단 제공) |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30)이 한국에서 첫 번째 불펜 피칭을 실시했다.
5일 SSG 구단에 따르면 앤더슨은 이날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배영수 투수코치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불펜 피칭을 진행했다.
앤더슨은 속구, 커브,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총 50구를 소화했다.
피칭 후 앤더슨은 "오늘은 75% 강도로 투구했다. 특히 변화구의 투구 감각을 찾는 데 집중했다. 전체적으로 피칭 내용에 만족한다"며 "KBO리그 공인구가 일본프로야구(NPB) 공인구와 비슷한 점이 많다. 공 표면도 끈적해 앞으로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배영수 코치는 "앞으로 5월 동안 앤더슨은 선발투수로서 빌드업 하는 과정을 거치고, KBO리그에 적응하는 과정을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국 출신의 앤더슨은 2012년 드래프트 21라운드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에 입단해 2021년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텍사스 레인저스를 거쳤다.
2022년부터는 2시즌 동안 히로시마 도요카프에서 뛰며 34경기(19선발) 7승5패 평균자책점 3.05를 기록했다.
올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계약, 미국에 복귀했던 앤더슨은 로버트 더거를 방출한 SSG의 제안을 받고 한국행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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