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했다. /사진=메리츠증권


메리츠증권의 올해 1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14일 메리츠증권은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48% 감소한 9조5818억원이라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1557억원이다.


당기순이익은 126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7% 감소한 수치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개발 시장이 침체되며 메리츠 증권의 실적도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메리츠증권은 브로커리지부문과 IB(기업금융), 금융수지, 트레이딩 등 타 분야에서는 기대보다 양호한 수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에 따른 영업환경 악화가 지속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준수한 실적을 달성한 것"이라며 "1분기 밸류업프로그램으로 인한 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기반 수익이 전 분기 대비 52% 확대돼 리테일 수익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려운 시장환경에 맞서 더욱 보수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하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