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3일 개최된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에서 안산선 지하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안산시
이민근 안산시장이 지난 13일 개최된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에서 안산선 지하화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제공=안산시


안산시가 안산선(4호선)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1차 선도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시는 21일 '안산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전략 수립용역'에 착수하고 정부의 사업추진 절차에 발맞춰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안산선 지하화 사업의 선제 대응과 사업추진 동력 마련을 위한 실무추진단(TF팀)을 구성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3일 개최된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를 통해 장기간 실현되지 못했던 안산선 지하화 추진을 공식화했다. 지난 1월 정부가 관련 법을 제정해 사업추진에 동력을 얻을 수 있는 근거가 생기면서다.

시가 지하화를 추진하는 안산선 구간은 한대앞역에서 안산역에 이르는 5.47㎞ 가량이다. 이를 지하화하면 구간에 따라 확보할 수 있는 도로 폭의 경우 최대 160m에 달하며 축구장 면적의 약 100배에 해당하는 부지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렇게 확보한 상부공간에 대해 역세권 중심 복합개발을 통해 재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 시장은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공공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해 안산선 지하화와 상부 부지 개발계획, 재원 조달 방안, 구체적인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최적의 사업구상(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