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가 ‘2024년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사업 통합 공모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코이카
코이카가 ‘2024년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사업 통합 공모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진=코이카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2024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사업 통합 공모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통합 설명회는 올해가 처음이다.


코이카는 30일 오후 서울 그랜드 하얏트 남산 룸 3에서 '2024년 정부부처·지자체·공공협력사업 통합 공모설명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에는 250여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설명회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공공부문 잠재 파트너를 대상으로 공모형 사업 참여 방법과 전략을 안내하고 파트너의 향후 개발 협력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ODA는 정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를 의미한다. 개발도상국 정부·지역·국제기구에 제공되는 자금이나 기술협력을 포함한다.


이날 행사는 ▲공모형 국별협력 사업 소개 ▲공모제도 개편 사항 안내 ▲사전 컨설팅 제도 및 실시 방법 안내 ▲대표 사례 발표 ▲소그룹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공공형 사업에 대해 소개하고 사업 전체 과정 수행 구조 도입을 안내했다. 한국특허정보원과 대구광역시는 코이카 공모형 사업 참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올해 개편된 공모형 정부부처·공공협력 국별협력사업 개편 사항에 대한 소개가 진행됐다. 코이카는 '정부부처 제안사업'과 '공공협력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부문 파트너와 함께 ODA 사업을 추진해 왔다. ODA 분절화 해소와 정부 대외정책 목표에 부응한다는 취지다.

올해부터는 기존에 따로 운영되던 정부부처 제안사업과 공공협력사업을 통합 운영한다. 공공부문 고유의 사업영역과 전문성을 활용해 현지 맞춤형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정부부처와 지자체의 역할도 확대한다. 기존에는 정부부처와 지자체의 역할은 사업 제안과 기획으로 제한돼 있었다. 앞으로는 ODA 사업의 전체 과정(기획-수행-평가) 수행구조를 도입해 '책임 있는 제안과 수행'을 끌어낼 방침이다.

코이카는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6월 둘째 주 사전 컨설팅을 실시하고, 6월 첫째 주부터 7월 넷째 주까지 공모 제안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윤영 코이카 사업전략·지역사업 1본부 이사는 개회사에서 "우리 정부는 국력과 국격에 걸맞게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자 2024년도 ODA 예산을 대폭 증액 편성했다"며 "증대된 예산이 양질의 성과 창출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ODA에 대한 공공부문의 활발한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