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이 3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 소칼로 광장에서 200년 헌정사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에 당선 후 지지자를 만난 뒤 차량을 타고 떠나고 있다. 2024.06.0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이 3일(현지시간) 멕시코 시티 소칼로 광장에서 200년 헌정사 처음으로 여성 대통령에 당선 후 지지자를 만난 뒤 차량을 타고 떠나고 있다. 2024.06.04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당선인 경호 차량이 다른 승용차와 충돌하면서 94세 여성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셰인바움 당선인은 사고와 무관한 차량에 타고 있었으며, 다친 곳 또한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 멕시코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14일(현지시간) 오후 멕시코 사비나스-몽클로바 고속도로에서 발생했다.

사고에 연루된 차량 두 대 모두 SUV차량으로, 사망한 여성의 차량이 빠른 속도로 주행하다가 교차로에서 멈추지 못해 그대로 경호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고로 사망자 외에도 최소 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셰인바움 당선인 측은 성명을 통해 "상대 차량에 타고 있던 분이 사망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셰인바움 당선인은 사고 발생 직후 차에서 내려 직접 사고를 살피기도 했다.


이날 셰인바움 당선인은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현 멕시코 대통령과 함께 2006년 발생한 탄광 사고 현장에서 만남을 갖고 희생자 수색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이동 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