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5112억 규모의 부산 광안3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사진은 사업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이 5112억 규모의 부산 광안3 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 사진은 사업 투시도. /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이 5100억원 규모의 부산 수영구 광안3재개발정비사업(광안3 재개발)을 수주했다.

2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최근 광안3재개발조합이 개최한 총회에서 광안3 재개발 시공사로 최종 선정돼 약 5112억 규모의 프로젝트에 착수한다.


광안3 재개발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539-1번지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아파트 7개동 1085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삼성물산은 수영구 최초의 래미안이자 수영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주거단지를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광안3재개발의 새로운 콘셉트로 '래미안 수영 더 퍼스트'(THE FIRST)를 제안했다.


글로벌 건축 디자인 그룹 저디(JERDE)와 협업해 외관에는 폭포 물결을 형상화 한 버티컬 디자인, 상부는 범선의 돛을 모티브로 한 옥탑 디자인을 적용했다. 파노라마 뷰로 광안리 바다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도 마련할 계획이다.

단지 중앙에는 입주민 휴게 공간으로 사직야구장 면적에 달하는 1만3800여㎡ 규모의 녹지 광장을 제안했다. 내부에는 녹음으로 둘러싸인 연못과 1.4㎞ 길이의 산책로 등 단지 안에서 다양한 조경공간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명석 삼성물산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수영구 최초의 래미안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주거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명품아파트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