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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전남지역 귀농·귀어촌 가구가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귀농어·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 귀농가구는 1,781가구로 전년(1,966가구) 대비 185가구가 줄었다. 다만 구성비는 17.3%로 전년(15.8%)에 비해 1.4%포인트 높아졌다.
전남 귀농가구는 전국에서 경북(2,530가구) 다음으로 많았다.
귀어가구는 279가구로 전년(297가구) 대비 18가구 줄었으나 구성비는 39.0%로 전년(31.2%)에 비해 7.7%포인트 높아졌다.
전남 귀어가구는 전국에서 충남(324가구) 다음으로 많았다. 귀어민 규모 상위 5개 지역 중 여수시(58명)가 2위, 신안군(54명)이 3위를 차지했다.
전남 귀촌가구는 2만8,385가구로 전년(2만9,864가구) 대비 1,479가구 줄었고 구성비는 9.3%로 전년(9.4%)보다 0.1%포인트 낮아졌다.
전남을 비롯한 전국 귀촌가구의 주요 전입사유는 '직업'이 34.5%로 가장 많았고 △가족(24.1%) △주택( 24.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여파로 귀농·귀촌·귀어 가구 수가 증가했으나 2022년부터는 2년 연속 감소세를 보였다"며 "국내 인구 이동자 수가 감소한 것도 귀농·귀촌·귀어 인구 감소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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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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