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장기화하고 있는 가운데 휴전 협상이 지지부진하고 있다.
30일 뉴스1 등에 따르면 하마스의 오사마 함단 대변인은 최근 가자지구 전쟁 관련 이스라엘과의 휴전 협상에 대해 "진전이 없다"고 밝혔다. 미국이 제시한 3단계 휴전안에 대해서는 "시간 낭비일 뿐"이라며 "이스라엘군이 대량 학살을 자행할 시간만 줄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미국이 주도한 3단계 휴전안은 ▲6주동안 완전한 휴전 및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내 인구 밀집 지역 철수와 일부 인질(여성·노인·부상자) 교환 ▲모든 생존 인질의 교환 및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 등 영구적 적대행위 중단 ▲가자지구 주요 재건 계획 실시 및 사망한 인질 시신의 유가족 송환 등으로 이뤄져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전쟁을 끝내고 완전히 철수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근절될 때까지 일시적인 휴전만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
함단 대변인은 "하마스는 영구 휴전, 가자지구에서의 포괄적 철수, 진지한 (포로) 교환 협상을 보장하는 모든 제안을 긍정적으로 고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김동욱 기자
김동욱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