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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 지역에 폭염특보가 12일 동안 지속되면서 온열질환 환자와 가축 폐사가 발생하고 있다.
31일 뉴시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은 지난 5월20일부터 30일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열 탈진·열사병·열 경련) 환자는 광주 23명, 전남 132명 등 총 155명으로 잠정 집계된다고 밝혔다.
특히 온열질환 환자는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난 20일 이후부터 30일까지 101명(광주 12명·전남 89명)이 발생했다.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도 이어지고 있다. 다만 관련 농작물·어패류 피해 신고는 접수되지 않았다.
전남 22개 시·군 중 14개 시·군(49개 농가)에서 닭·돼지·오리 3만1233마리가 폐사해 3억91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닭 2만9759마리(11농가), 돼지 892마리(36농가), 오리 582마리(2농가)가 폐사했다.
지난 30일에는 전남 4개 시·군(여수·목포·신안·진도)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으나 이날 경보로 격상해 광주와 22개 시·군 모두 폭염경보를 유지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체감온도는 37도까지 올랐다. ▲화순 능주 37.1도 ▲담양 37도 ▲구례 36.8도 ▲곡성 36.5도 ▲광양읍 36도 ▲순천 황전 35.9도 ▲광주 광산 35.5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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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 미디어 시대 디지털뉴스룸 김인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