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가 28일 (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당선인의 승인장 수여식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4.07.2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최고 지도자가 28일 (현지시간) 테헤란에서 열린 마수드 페제시키안 대통령 당선인의 승인장 수여식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4.07.29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정부가 최근 중동 지역 내에서 긴장이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외교부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우리 정부는 모든 당사자들이 최대한의 자제력을 보여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며,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 등 긴장 완화를 위한 외교적 노력이 중단되지 않기를 희망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스마엘 하니예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테헤란을 방문하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공중 투하된 포탄에 맞아 숨졌다. 그 전날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는 표적 공습으로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작전 책임자가 살해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은 이들 공격에 대한 배후를 자처했다.

이에 대해 이란 최고 지도자인 아야톨라 하메네이는 이스라엘에 대한 '피의 보복'을 천명하며 확전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 갈등이 깊어져 전면전이 벌어질 경우 우리 국민 피해도 우려된다. 국가별로 레바논에 130여 명, 이스라엘에 530여 명, 이란에 110여 명의 우리 국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