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터카 서울역 지점 전경. 사진=롯데렌탈
롯데렌터카 서울역 지점 전경. 사진=롯데렌탈


롯데렌탈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962억원, 영업이익 758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발표했다. 전년 같은기간 대비 매출은 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1% 감소했다.


롯데렌탈은 신성장 전략에 따라 지난해 3분기부터 중고차 매각 축소 및 체질 개선으로 발생한 일시적 실적 감소가 이번 2분기를 기점으로 반등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2분기에는 중고차 매각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12.9% 준 반면 본업인 렌탈 사업에서 성장했다. 렌탈 사업에서 발생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했으며 전체 영업이익 내 비중도 58%를 차지하며 중고차 매각 이익을 앞섰다. 렌탈 본업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가시화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오토 단기렌탈은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40% 증가했다. 제주도뿐 아니라 내륙과 월간단기, 보험대차까지 오토 단기렌탈 전반에 걸쳐 실적이 개선됐다.


비즈렌탈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30.4% 상승했다. 수익성이 좋은 산업재 렌탈을 주력으로 하는 사업 재편 과정에 있으며 소비재/금융 등 비주력사업 매출 비중을 15%에서 12% 수준까지 낮췄다.

신성장 전략의 동력 확보를 위해 중고차 매각은 전략적으로 감축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각 대수가 12.9% 감소했으나 수익성 확보를 위해 수출을 지속적으로 늘려, 수출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2.5%p 증가했다. 3분기 이후 UAE 현지 법인을 통한 직접 수출이 본격화되면 중고차 매각 실적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최진환 대표이사는 "견실한 렌탈 본업의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모빌리티 산업 내 절대적 넘버원(No.1) 플레이어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