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보잉787-9/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보잉787-9/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 4조237억원, 영업이익 4134억1200만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7일 발표했다.

전년 같은기간 대비 매출액은 13.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1.7%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6% 감소한 3490억4200만원이다.


매출은 역대 분기 최대 수치로, 대한항공은 계절 변화에 따른 노선별 여객 수요 증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항공 화물 수요를 적극 유치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다만 유류비 단가 상승, 사업량 증가에 따른 인건비 및 유류비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여객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조 4446억원을 기록했다. 중국을 포함한 전 노선의 공급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 수익도 함께 증가했다. 또 미주, 유럽 노선의 상용 및 개인관광 수요 강세가 실적 호조를 함께 견인했다.

화물사업 매출은 중국발 전자상거래 물량 유치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조 972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자동차, 디스플레이 산업 업황 개선으로 안정적인 항공화물 수요가 유지된 덕이다.


회사 관계자는 "수요가 집중되는 3분기에는 증편 및 부정기편을 확대 운영해 수익을 극대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