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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와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시청 율동관에서 과학고등학교 유치를 위한 통합 실무협의체 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성남시정연구원이 실시한 '성남시 과학고 설립에 대한 시민 인식조사' 결과와 교육지원청의 '일반고 전환' 희망학교 수요조사 결과가 공유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분당중앙고가 과학고 전환을 희망하는 의사를 밝혔다.
회의에서는 과학고 신설 또는 일반고 전환에 대한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추가 공모 준비를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분당중앙고는 유휴부지를 활용할 경우 과학고 설립에 필요한 면적 확보가 가능하다는 논의가 있었다.
분당중앙고가 과학고로 전환되면 설립 소요 기간을 약 1년 단축할 수 있으며 기존 시설을 활용해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9월 중 시민 설명회를 열어 일반고 전환 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과학고 설립이 이공계 발전에 필요하다"며 "두 기관의 행정력을 결집해 유치 신청에 적극 나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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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강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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