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주가가 수주 호재 소식에 상승하는 중이다. 사진은 현대로템이 생산한 폴란드 K2 전차./사진=머니투데이 강경국 기자
현대로템 주가가 수주 호재 소식에 상승하는 중이다. 사진은 현대로템이 생산한 폴란드 K2 전차./사진=머니투데이 강경국 기자


현대로템 주가가 올 3분기 수주 호재 전망에 3%대 장초반 3%대 상승했다.

3일 오전 9시53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로템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1600원(3.07%) 오른 5만3800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로템은 연이은 수주 소식에 3분기 실적 기대감을 받고 있다. 곽민정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폴란드발 뉴스에 따르면 올해 현대로템은 총 56대의 K2전차를 폴란드에 납품할 예정이며, K2전차 38대가 추가로 인도될 예정"이라며 "내년 말까지 출고될 96대 및 지난 4월 페루에 차륜형 장갑차 30대(약 826억원)를 수출 계약한 부분도 하반기 실적 증가세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방산 부문에 이어 철도 부문 전망도 밝다. 곽 연구원은 "레일 솔루션의 경우 지난달 16일 미국 매사추세스주 교통공사(MBTA)와 보스턴 2층 공급 계약(약 2400억원)을 체결한 데 이어 모로코 고속철도에 대한 수주 기대감이 있다"라며 "우크라이나 역시 열차 20대에 대한 추가 구매를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레일솔루션 수주 모멘텀도 유효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