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에서 한정 중국 부주석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4.09.0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4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EEF)에서 한정 중국 부주석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4.09.04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내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4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제9차 동방경제포럼(EEF) 참석차 러시아를 방문한 한정 중국 부주석과의 회담 자리에서 이같이 발언했다.


푸틴 대통령은 "우리는 합의된 대로 브릭스(BRICS)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을 기다리고 있다"며 "여기서 양자 실무 회의를 개최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오는 10월이 중-러 수교 75주년이 되는 달임을 강조했다. 푸틴은 두 나라의 수교가 "양국 관계, 현대 중국의 형성, 국가 간 관계 건설에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국과 러시아의 관계가 전례 없이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며 "EEF에서 양국이 새로운 협력 분야를 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브릭스 정상회의는 중국과 러시아 주의 신흥 경제국 연합체다. 오는 10월 22일에서 24일 3일 동안 러시아 카잔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