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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가 당초 예산보다 763억원 늘어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27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6일 3조3,865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편성했다. 이는 지난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3조3,102억원)보다 2.3%가 늘어난 금액이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704억원(2.6%)이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59억원(1.1%)이 늘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서 시는 경기 침체와 국세 수입 감소 등으로 어려운 재정 상황을 감안해 시급성이 낮은 사업의 예산 편성은 최대한 억제하고 집행 부진 예산 등은 과감히 조정했다.
이를 통해 확보한 예산은 국·도비 보조사업 등 필수 편성 예산과 창릉신도시·성사혁신지구 등 시의 미래 기반을 다질 역점사업에 중점 투자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과 관련해 시는 "지금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 따라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히고 "한정된 재원에서도 시의 미래 비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만큼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제2회 추경예산은 오는 10월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제289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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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김아영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경기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아영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