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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가 주간 아파트값 상승률 1위에 올랐다. 본격적인 가을 이사철에 진입하며 전셋값도 곳곳에서 들썩이는 분위기다.
2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상승했다.
일반아파트가 0.03% 뛰었고 재건축은 보합(0.00%)을 기록했다. 신도시는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경기·인천은 0.01% 상향 조정됐다.
서울은 동작(0.14%)이 주간 기준 0.10% 이상 상승하며 오름폭이 가장 컸다. 이어 ▲관악(0.07%) ▲노원(0.06%) ▲강남(0.05%) ▲성북(0.03%) ▲양천(0.02%) ▲송파(0.02%) 순으로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이 0.02% 뛰었고 나머지 지역은 모두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화성(0.10%) ▲오산(0.02%) ▲수원(0.02%) ▲과천(0.02%) 등이 상승한 반면 평택은 청북읍 평택청북지구EGthe1 등이 500만원가량 빠지며 0.02% 떨어졌다.
전세시장은 추석 연휴 이전과 비교해 수도권 전역에서 전세가격 상승 지역이 크게 늘었다. 서울은 0.03%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1%씩 상승했다.
서울 각 자치구별로는 ▲노원(0.16%) ▲구로(0.08%) ▲성북(0.06%) ▲강남(0.06%) ▲송파(0.05%) ▲동작(0.05%)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동탄(0.04%) ▲산본(0.03%) ▲평촌(0.02%) 순으로 뛰었다.
이밖에 경기·인천은 ▲수원(0.06%) ▲의왕(0.03%) ▲인천(0.03%) ▲안산(0.02%) ▲과천(0.02%) 등이 올랐고 평택은 안중읍 화현마을우림필유 등이 250만~500만원 빠지며 0.01% 떨어졌다.
백새롬 부동산R114 책임연구원은 "9월 스트레스DSR 2단계 도입을 시작으로 시중은행들의 대출심사 강화와 금리 인상 등 가계대출 관리를 위한 대출 조이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대출 한도가 줄고 이자 부담이 커지면 상대적으로 자금 여력이 낮은 수요층부터 매수 관망세가 짙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는 "가격 회복이 빨랐던 서울은 급하게 매수하기 보다 시중금리 인하 시점을 노리며 임대차 시장에 머무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세가 약해 상향된 가격으로 매매계약이 쉽지 않아 거래가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며 한동안 집값 움직임 또한 숨 고르기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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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