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우수어촌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성 궁평 어촌계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2024년 우수어촌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화성 궁평 어촌계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2024년 우수어촌계 지원 공모사업'에 화성시 궁평, 안산시 종현, 시흥시 월곶 세 곳이 우수어촌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신규 어촌계원(도시민, 귀어인)을 유치해 공동체를 유지하고, 어촌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국비 지원사업이다. 어촌계 가입 조건을 완화해 신규계원을 다수 유치한 어촌계를 선정해 각종 시설·장비 구매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3개 어촌계는 지난해 총 8명의 신규계원을 유치했다. 또, 어촌계 정관을 개정해 해당 어촌계의 거주하는 자만 가입할 수 있는 조건을 해당 시에 거주하는 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진입장벽을 낮춰 우수어촌계에 선정됐다. 선정 어촌계 3곳은 각 1억원씩을 지원받는다. 각 어촌계 운영에 필요한 시설·장비 구입 등 어촌계 활성화를 위해 사용된다.


경기도에는 총 60곳의 어촌계가 있다. 2024년 우수어촌계 지원사업에서 도는 전국 20곳 중 3곳이 우수어촌계로 선정됐다. 지난해에는 화성 백미, 전곡, 안산시 상동 3곳이 우수어촌계로 꼽혔다.

김봉현 해양수산과장은 "우수어촌계 지원사업은 고령화 등으로 소멸 위기에 놓인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지원사업을 통해 어촌 진입장벽을 낮추고 신규 어촌계원 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