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경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경상북도경찰청 전경/사진=황재윤 기자



아버지 공장에 고의적으로 불을 낸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경찰 간부가 구속됐다.

경북경찰청은 아버지 공장에 고의적으로 불을 낸 뒤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로 A 경위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공범 2명과 함께 2022년12월 자신의 아버지가 운영 중인 예천군의 한 공장에 불을 지른 뒤 보험사로부터 보험금 명목으로 9억1000여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보험사기)를 받고 있다.

A씨는 공범 2명에게 아버지 공장에 불을 지르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범 2명은 A씨로부터 2억원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공범 2명과 불구속 송치된 나머지 1명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A씨의 범행이 밝혀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