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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AI 업체 팔란티어 로고.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월가의 대표적인 인공지능(AI) 수혜주 엔비디아가 올 들어 186% 급등한 데 비해 283% 폭등한 주식이 있다.
바로 팔란티어다. 팔란티어는 AI 데이터 업체로, 기존에는 군대와 정보기관 등 주로 정부에서 주문을 받았으나 월가에 AI 열풍이 불면서 민간 기업에서도 많은 주문을 받아 매출이 급증,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에도 폭등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팔란티어는 나스닥으로 이전한다는 소식으로 11.14% 폭등한 65.7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 팔란티어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현재 팔란티어는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돼 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이날 오는 26일부터 나스닥으로 이전해 거래된다고 발표했다.
기술주 중심인 나스닥에 상장되면 기술주 상장지수펀드(ETF)에 자주 노출돼 주가가 더 상승할 것이란 기대로 주가가 폭등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월요일(11일) 실적을 발표한 팔란티어는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 실적 발표 이후 45% 폭등하는 등 연일 랠리했었다.
이로써 팔란티어는 올 들어 283% 폭등했다. 이는 월가의 최대 AI 수혜주로 평가받은 엔비디아의 상승률 186%를 크게 상회하는 것이다.
특히 팔란티어는 트럼프 특혜를 누릴 수도 있다.
공동 창립자이자 회장인 피터 시엘은 지난 2016년 트럼프 대통령 당선의 일등 공신이었다. 이후 사이가 틀어졌지만, 관계를 복원하면 트럼프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 트럼프와 함께 한 피터 시엘 팔란티어 회장. ⓒ 로이터=뉴스1 ⓒ News1 박형기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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