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 세번째)이 26일 시청 기자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광주 민군 통합 공항 이전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광주시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쪽 세번째)이 26일 시청 기자실에서 차담회를 갖고 광주 민군 통합 공항 이전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가 민군통합 공항의 무안 이전 문제가 민주당 '상생발전 TF'와 국무조정실 '범정부협의체' 가동으로 새 국면을 맞이함에 따라 그동안 진행해 온 무안군 홍보 활동 등을 중지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과 차담회를 통해 "민주당은 민·군 공항 통합 이전이 특정 지역의 문제가 아닌 주요 군 시설 이전과 서남권의 관문을 여는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당 차원에서 '광주·전남 상생발전 TF 구성'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1일 한덕수 국무총리를 찾아가 국무조정실 주관 '범정부협의체' 운영 재개를 건의했고 국조실은 12월 중 국무1차장 주재로 광주·전남·무안군·국방부·국토부·행안부 등이 참여하는 실무회의 개최로 화답해 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광주 민군통합 공항 이전이 지방정부에서 중앙정부로 확대하고 지역의 현안에서 전국의 현안으로 바꾸는 성과를 이뤄냈다"면서 "무안 군민에게 직접 홍보하는 열린 대화방 운영과 공항도시 무안 미래 비전 토론회, 여론조사를 중지하고 올 12월로 제안한 데드라인도 철회한다"고 밝혔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6일 시청 기자실에서 당차원의 '상생발전 TF'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광주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26일 시청 기자실에서 당차원의 '상생발전 TF' 구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광주시


앞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이날 광주시청 브리핑룸에 들러 민주당이 민군통합공항 이전 등을 다루는 '상생발전 TF'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면서 당 차원의 현안으로 다루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