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2025년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에 경남 밀양과 함양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사진=경남도청
경남도가 2025년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에 경남 밀양과 함양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사진=경남도청


경상남도는 2025년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 지원사업 공모에서 밀양시와 함양군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국비 2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내외국인 농업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농촌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목표로 농식품부가 연말에 앞당겨 시행했다. 사업 전국 7개소 중 경남이 2개소를 유치하며 높은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는 경남연구원과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공모 준비에 나섰고 부지 확보와 주민 동의 등 사전 절차를 철저히 이행했다.

이에 따라 밀양시에는 연면적 660㎡ 14실 규모의 기숙사가, 함양군에는 연면적 1034㎡ 28실 규모의 기숙사가 신축될 예정이다. 각 기숙사는 56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내년 설계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착공된다.


김인수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급증으로 인한 숙소 부족 문제 해결에 주력할 것"이라며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경영 안정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