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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광주지역의 합계출산율이 0.7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남은 0.97명으로 세종과 함께 가장 높았다.
29일 호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호남·제주지역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광주시의 합계출산율은 0.71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3위에 머물렀다. 1년 전(0.84명)에 비해 16.4% 감소하면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0.97명으로 1년전과 같았다. 전남의 합계출산율은 세종과 함께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특히 전남 영광군의 합계출산율은 1.65명으로 시군구별 중 가장 높은 반면 광주 서구(0.59명)는 가장 낮았다. 영광군 조출생률(인구 1000명 당 출생아 수)도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광주 출생아 수는 6172명으로 1년 전(7446명) 대비 17.1%(-1274명) 감소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고 전남은 7828명으로 저년(7888명)보다 0.8%(-60명)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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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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