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3대 가을 축제의 하나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한 장면. 사진제공=수원시
수원 3대 가을 축제의 하나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의 한 장면. 사진제공=수원시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수원 3대 가을 축제에 총 107만명이 방문해 354억원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수원시와 수원시정연구원이 발표한 '수원 3대 가을 축제 모니터링'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3대 가을축제의 총방문객 수는 107만3867명을 기록했다. 외지인이 71.7%(77만 186명)를 차지해 수원시민(27.8%, 29만8992명)의 2.37배에 달했다. 외국인은 4689명(0.5%)이 방문했다. 특히 장안공원을 포함한 화성 내부의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11만5000여명으로 1주 전에 비해 33.1%(2만8000여명)나 증가했다.

현장 참여자들은 내외국인 모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고 앞으로도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축제 전반적인 만족도는 외국인이 높았다. 축제에 만족한다는 외국인이 97%(매우 만족 49%, 대체로 만족 48%)에 달했다. 수원시민은 79.8%가 전반적으로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내국인 응답자의 만족도는 74%를 나타냈다.
갓을 쓰고 수원 3대 축제를 즐기고 체험하는 외국인들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갓을 쓰고 수원 3대 축제를 즐기고 체험하는 외국인들 모습. 사진제공=수원시


수원시민들은 축제에서 평균 3시간을 머물렀다는 응답자가 26%로 가장 많았다. 비용은 3만~6만원을 지출했다고 응답한 경우가 34.5%로 가장 많았다. 내국인은 평균 3시간을 머물렀다는 응답이 24.9%로 가장 많았고 9~10만원을 지출했다는 사람이 20.3%로 가장 높았다. 외국인은 평균 4.1시간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참가 적정 비용은 평균 12만4000원으로 분석됐다.


3대 축제로 인한 경제적 직접 효과는 35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원시민 74억원, 외지인 278억원, 외국인이 2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카드매출도 메인 축체 기간 두드러지게 증가했다. 화성 내부의 하루평균 카드매출액은 1주 전에 비해 14.8% 늘어난 7억5000여만원을 기록했다.

수원시정연구원은 내년에는 올해보다 18.8%가 증가한 127만여명이 수원 축제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