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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 앞에 고층 빌딩이 들어선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16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용산구 동자동 15-1번지 일대 '동자동 제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다.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1300% 이하, 높이 170m 이하로 건물이 지어지며 지하 7층~지상 37층 규모의 업무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대지 내 지형 단차를 활용해 개방형 녹지와 면한 마트, 푸드코트가 결합한 그로서란트(식재료와 레스토랑의 합성어)가 도입된다. 다른 대지 높이로 각각 조성된 한강대로 변과 후암로 변 개방형 녹지의 자유로운 이동을 위해 녹지 공간 내 승강기와 자동계단도 조성된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을 위해 전시와 갤러리, 북라운지로 활용할 복합문화공간도 지하 1층부터 지상 1층까지 2개층 계획했다.
이밖에 지상 23층(높이 104m)에는 협업과 소통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워크 라운지와 서쪽 서울역, 동쪽 남산이 보이는 테라스정원과 이를 연계한 스카이라운지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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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