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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총파업에 돌입한 지난 5일 지하철 경의중앙선 열차가 정전으로 멈춰 약 1시간30분 동안 해당 선로를 사용하는 열차들이 줄줄이 지연됐다.
6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18분쯤 회기역에서 중랑역으로 향하던 지하철이 정전 사고로 멈춰 섰다. 승객들은 불이 꺼진 열차에서 약 20분간 대기했다. 일부 승객은 호흡곤란과 공황 증세를 보여 쓰러지기도 했다.
이에 일부 승객이 강제로 출입문을 개방했고, 119 구급대가 출동해 일부 승객이 들것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기도 했다. 승객 중 23명은 호흡곤란·어지럼증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승객 중 일부가 강제로 출입문을 개방해 철로를 걸어 이 때문에 출발이 지연됐다"며 "하차한 일부 고객은 직원 안내로 안전하게 걸어서 중랑역으로 이동했다"고 설명했다.
사고 열차는 오후 8시49분쯤 중랑역으로 출발했다. 이번 사고의 여파로 KTX 3대, 무궁화호 3대, 전동열차 20대 등이 최소 10분에서 최대 1시간 30분 정도 지연됐다.
코레일 측은 고장 원인은 열차 입고 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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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규 기자
안녕하세요. 시대 장동규 기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