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8일 상승 마감했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코스피가 18일 상승 마감했다. /그래픽=김은옥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17일) 대비 27.62포인트(1.12%) 상승한 2484.43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76억원, 133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463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에서 외국인의 순매수는 지난 9일 이후 7거래일만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기아(6.37%), 현대차(4.84%), KB금융(3.32%), 셀트리온(3.11%), NAVER(1.43%), 삼성전자우(1.34%), 삼성전자(1.29%), 삼성바이오로직스(0.62%) 등은 상승했다. SK하이닉스(0.27%), LG에너지솔루션(0.26%) 등은 하락했다.

등락률 상위업종은 전자제품(5.29%), 자동차(5.15%), 가정용기기와용품(3.24%), 항공화물운송과물류(3.18%) 등이다. 등락률 하위업종은 건강관리기술(-6.16%), 비철금속(-2.86%), 인터넷과카탈로그소매(-2.54%), 전기장비(-2.41%) 등이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 대비 3.10포인트(0.45%) 오른 697.5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홀로 44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11억원, 62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 삼천당제약(5.44%), 휴젤(3.34%), 신성델타테크(3.11%), 리노공업(2.91%), 에코프로비엠(1.49%), 에코프로(0.89%) 등은 상승했다. 리가켐바이오(1.52%), 알테오젠(1.49%), 클래시스(1.03%) 등은 하락했다. HLB(0.00%)는 홀로 보합 마감했다.


박성제 하나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수에 코스피가 상승했다"며 "지난 17일(현지 시각) 밤에 발표된 미국의 소매 판매 호조는 자동차와 부품 증가가 지표의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흐름 속 혼다와 닛산의 합병 소식까지 겹치며 국내 자동차주들이 좋은 흐름을 보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