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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연방 법원에서 사형 판결을 받은 40명 대부분의 형량을 종신형으로 감형하는 사면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각)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살인 유죄 평결에 따른 사형수들을 가석방 없는 종신형으로 감형할 계획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9일 사형수 감형을 요청해온 프란체스코 교황과 통화했으며 다음 달 바티칸을 방문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로 알려졌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은 퇴임을 앞두고 역대 최대인 1500여명 사면과 감형을 단행했다. 미 백악관은 지난 12일 성명서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약 1500명을 대상으로 감형하고, 비폭력 범죄로 유죄 판결을 받은 39명의 사면을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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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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