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 여객기가 격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사진=로이터
아제르 여객기가 격추될 가능성이 제기됐다./사진=로이터


아제르바이잔 여객기가 미사일에 격추돼 추락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생존 승무원인 줄푸가르 아사도프와 아이단 라힘리, 승객인 수브혼쿨 라히모프는 인터뷰에서 "여객기가 체첸에서 세 번의 착륙을 시도했고 이후 여객기가 이상하게 운항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기체 밖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렸고 알 수 없는 원인으로 팔을 베어 수건으로 상처부위를 감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여성 승무원 라힘리는 "기체 밖에서 두 번의 쾅쾅거리는 소리가 났고, 기내로 파편이 관통해 들어왔다"고 전했다.

승객 라히모프는 "자신도 '쾅' 하는 소리를 들었다"며 "기체가 손상된 것을 보고 여객기가 추락할 것을 예상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비행기는 계속 운항을 이어갔고 결국 카자흐스탄에서 추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