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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광주·전남지역 소비자물가가 2.5% 오르는데 그치면서 4년만에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호남통계청이 발표한 '12월·연간 광주·전남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연간 광주 소비자물가는 2.5%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3.7%)보다 1.2%포인트 하락한 것이고 2021년(2.6%)과 2022년(5.1%) 이후 4년만에 최저치다.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는 2.5% 상승해 지난해(3.8%)보다 1.3%포인트 오름폭이 둔화됐다.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대비 6.9% 상승했다. 신선어개(-1.0%)와 신선채소(2.7%)는 1년전보다 하락했거나 상승폭이 줄었다. 반면 신선과실(15.4%)은 1년전(9.6%)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
품목성질별로는 사과(24.8%), 배(89.6%), 귤(33.6%) 등 농축수산물(4.8%)과 도시가스(4.6%) 등 전기·가스·수도(2.9%), 보험서비스료(15.8%) 등 서비스(2.7%)는 연간 물가상승률을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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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연간 소비자물가도 2.5% 상승하면서 1년전(3.5%)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2021년 2.6%, 2022년 5.7% 상승 이후 4년만에 최저치다.
생활물가지수는 2.9% 상승해 2023년(3.5%)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는 9.4% 상승해 지난해(8.4%)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신선어개(-0.4%)는 하락 전환됐으나 신선채소(8.2%)와 신선과실(19.5%)은 1년전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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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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